아이들에게 틀릴 권리를~

  • 1100세 시대의 도래
    한번 배운 지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시대의 종결

    무엇이던지 필요하다면 평생 배우면서 살아가야하는 시대기 시작되었다.

    그러나.....

    배우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
    교육의 역설이다.
    ...............................................
    최고의 교수법은 가르치지 않는 것?
    ...............................................
    즐겁게 틀리고 시행착오를 받아들이는 것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
    사례1) 문제집 채점할 때 살구색으로 채점하던 
    외고학생의 말 ' 선생님 빨간색으로 채점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문제를 풀 수가 없어요..'

    ( 사례2) '계산이 틀릴까봐 암산을 할 수 없어요.'
    어릴 때 계산이 틀릴때마다 손바닥을 맞았어요 
    암산하다가 틀리면 선생님들이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똑바로 못하냐고 윽박질렀어요. 

    (사례3) '풀이과정을 또박또박 쓰느라고 다 못풀었어요'
    -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더 중요해서 답안지 
       작성이 더 중요해서
      '수학은 생각하는 과목' 라는 제일 큰 원칙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사례4) '저는 머리가 나빠서 원래 못해요.'
    선생님들이랑 엄마 아빠는 머리가 좋은데
    저는 머리가 나빠요 그래서 못하는거에요
    .....................................
    솔직해보자~~~~~~~~~~~~
    진짜 솔직해보자.................
    처음부터 잘한 사람은 몇 %?
    아이가 잘하도록 하는것이 더 중요한지
    내가 아이에게서 우월감을 느끼는게
    더 중요한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정말..........
    가르치고 있었을까?
    아니면...... 자랑하고 있었을까?

    눈 앞에 100점 시험지와 우리는 
    무엇을 맞바꾸고 있는가?

    평생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면...  

    어쩌면 시행착오를 겪을 권리를
    뺴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배우는 자의 권리~~~
    시행착오를 겪을 권리~~~